천장이 꺼지거나 누수 얼룩으로 천장을 새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도배만 다시 하면 되겠지”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천장 도배 퀄리티를 2배로 가르는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퍼티’입니다. 이번 글은 누수로 상한 천장을 걷어내고 다시 만든 과정을, 퍼티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업누수 천장 재시공 + 집 전체 도배
위치수도권 아파트(오래된 건물)
원인윗집 누수로 천장재 손상
핵심합판 → 퍼티 2회 → 샌딩 → 보온재 보강 → 도배
포인트면을 평평하게 잡는 ‘퍼티’가 완성도의 핵심
벽지고객 요청에 맞춰 합지로 집 전체 도배

먼저, 상한 천장은 ‘넓게’ 걷어냅니다

누수로 젖은 천장재는 얼룩진 부분만 도려내면 안 됩니다. 물이 번진 범위까지 넓게 걷어내야 나중에 얼룩이 비치지 않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기존이 합판으로 되어 있어, 같은 방식(합판)으로 맞춰 재시공했습니다. (요즘 신축은 주로 석고보드로 시공합니다.)

누수로 꺼지고 삭은 천장 — 물이 번진 범위까지 넓게 걷어냅니다.
누수로 꺼지고 삭은 천장 — 물이 번진 범위까지 넓게 걷어냅니다.
오래된 건물 구조에 맞춰 합판으로 천장을 다시 잡아줍니다.
오래된 건물 구조에 맞춰 합판으로 천장을 다시 잡아줍니다.

여기서부터가 핵심 — 퍼티 2회 + 샌딩

합판을 붙이면 판과 판 사이, 못 자국에 단차와 틈이 생깁니다. 이걸 메우고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 퍼티입니다. 1차 퍼티로 틈을 메우고, 2차 퍼티는 더 넓게 발라 단차를 완전히 없앱니다. 마지막에 샌딩으로 면을 매끈하게 갈아내면 천장 바탕이 완성됩니다.

1차 퍼티 — 합판 이음새와 못 자국의 틈을 먼저 메웁니다.
1차 퍼티 — 합판 이음새와 못 자국의 틈을 먼저 메웁니다.
2차 퍼티 — 더 넓게 발라 단차를 평평하게 잡습니다.
2차 퍼티 — 더 넓게 발라 단차를 평평하게 잡습니다.
샌딩 — 면을 매끈하게 갈아내면 도배 바탕이 완성됩니다.
샌딩 — 면을 매끈하게 갈아내면 도배 바탕이 완성됩니다.

기억하세요 — 면 작업은 ‘퍼티’가 90%

도배를 하든 페인트를 하든, 바탕 면이 평평해야 결과가 깨끗합니다. 그래서 문의하실 때 “퍼티 잘 잡고 도배해 주세요”라고 꼭 말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한마디가 퀄리티를 2배로 올립니다.

도배 전, 보온재 보강과 평탄화

본격적인 도배 전, 수리한 부분에 보온재를 붙이고 평탄화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수리 자리가 천장에 그대로 비쳐 자국이 남습니다. 가구는 비닐로 보양해 먼지와 풀로부터 보호합니다.

가구를 비닐로 보양하고 도배 준비 — 수리 부위는 보온재로 보강합니다.
가구를 비닐로 보양하고 도배 준비 — 수리 부위는 보온재로 보강합니다.

도배 — 이제부터는 깔끔하게

바탕만 제대로 잡혀 있으면 도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풀을 바르고 벽지를 붙여 마감합니다. 이 집은 고객님이 집 전체 도배를 요청하셔서, 색을 맞추기 위해 전체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벽지는 합지로 했는데, 실크가 디자인은 좋지만 기능 차이는 크지 않아 고객 니즈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바탕이 잡힌 천장에 벽지를 붙여 마감합니다.
바탕이 잡힌 천장에 벽지를 붙여 마감합니다.
천장 재시공 + 집 전체 도배 완료 — 수리 자국 없이 깔끔하게.
천장 재시공 + 집 전체 도배 완료 — 수리 자국 없이 깔끔하게.

합지 vs 실크, 어떻게 고를까

  • 합지 — 가성비가 좋고 기능상 무난합니다.
  • 실크 — 디자인·질감이 좋고 오염에 강한 편입니다.
  • 기능 차이는 크지 않으니 예산과 취향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 이 현장은 누수 원인이 해결되기 전, 천장에 물받이·배수관으로 임시조치를 먼저 했던 곳입니다. 그 과정은 ‘윗집 누수, 천장 물받이로 생활 지키기’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면 작업은 퍼티가 전부입니다”

천장 재시공퍼티 2회 + 샌딩보온재 보강집 전체 도배

천장·벽·바닥처럼 넓은 면은 퍼티로 단차를 잡는 것이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도배든 페인트든, 면이 평평해야 결과가 깨끗합니다. 누수 천장 재시공부터 집 전체 도배까지 책임 시공합니다.

천장이 꺼지거나 얼룩졌다면, 사진으로 문의하세요

천장 사진 · 현장 주소 · 문의 내용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빠르게 안내드립니다

☎ 010-7558-4226

현장 작업 중에는 통화가 어려워 문자 문의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천장 얼룩 부분만 도려내면 안 되나요?

물이 번진 범위까지 넓게 걷어내야 나중에 얼룩이 다시 비치지 않습니다. 좁게 도려내면 자국이 남기 쉽습니다.

Q. 퍼티를 꼭 두 번 해야 하나요?

1차로 틈을 메우고 2차로 넓게 발라 단차를 잡습니다. 두 번 해야 면이 평평해져 도배·페인트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Q. 수리한 자리가 천장에 비쳐 보일까 걱정돼요.

보온재 보강과 평탄화, 퍼티·샌딩을 제대로 하면 자국 없이 마감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자국이 남습니다.

Q. 합지와 실크, 뭐가 더 좋나요?

실크가 디자인은 낫지만 기능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예산과 취향에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Q. 천장만 할까요, 집 전체를 할까요?

부분만 새로 하면 색이 달라 티가 날 수 있습니다. 색을 맞추려면 전체 도배가 깔끔하지만, 예산에 맞춰 상담해 결정합니다.